태초신들 이후 신들의 숫자가 많아지면서 그들을 지배했던 신들은 첫번째로 우라노스가 있었습니다. 그리고 우라노스와 가이아 사이에서 태어난 신들을 티탄족이라고 하는데요. 그 중에서도 막내 아들 크로노스에 의해 창공의 신 우라노스가 신들의 왕 자리에서 폐위되고 크로노스가 그 자리를 이어받게 됩니다. 그때 우라노스가 크로노스에게 그 또한 자신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자녀들 중 하나에게 폐위당할 것을 저주, 예언하고 크로노스는 그 예언이 실현될 것을 두려워해서 자신의 자녀들이 태어나는 족족 삼켜버립니다. 크로노스의 자녀들 사이에서도 크로노스와 마찬가지로 막내 아들인 제우스는 가이아와 우라노스, 그리고 어머니인 레아에 의해 크로노스의 손아귀를 벗어나 장성한 뒤 크로노스를 찾아가는데요. 지혜의 여신인 메티스에게 토하는 ..